미국에서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 사이에서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나고 있어요.
왜냐하면 금리가 내려가면 채권 같은 고정 수익 상품의 매력이 줄어들기 때문이죠.
이럴 때, 꾸준히 배당을 주는 고배당주는 안정적인 수익을 찾는 투자자들에게 훌륭한 선택이 됩니다.
특히, 기업들의 차입 비용이 낮아지고 수익성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안정적인 배당을 지급할 수 있는 고배당주가 주목받게 되는 흐름인 것이죠.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리 인하 시기에 투자해볼 만한 미국 고배당주 몇가지를 소개해 드릴게요. 각 기업이 어떤 일을 하는지, 재무 상태는 어떤지, 그리고 얼마나 배당을 주는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투자 시 수익 기대치도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애브비(AbbVie, ABBV)
애브비(AbbVie, ABBV)는 제약회사 중에서도 특히 눈에 띄는 곳이에요.
면역학, 항암제, 신경과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치료제를 개발하는데, 대표적으로 '휴미라' 같은 블록버스터 약이 있죠. 재무 상태는 매우 탄탄하고, 영업이익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요.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4% 정도로 꽤 높은 편이고, 배당성향은 40~50% 수준입니다. 지난 5년간 배당은 꾸준히 늘어왔고요. 만약 애브비에 1,000만 원을 투자한다면, 매년 약 40만 원 이상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앞으로도 배당이 증가할 가능성이 커서,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겠죠. 주가가 우상향하고 있다는 것은 큰 덤!!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 KO)
코카콜라(The Coca-Cola Company, KO)는 말 그대로 '음료의 왕'이라고 할 수 있어요. 탄산음료뿐만 아니라, 무설탕 음료와 건강 음료로도 발을 넓히고 있습니다. 매출과 재무 상태 모두 안정적이고, 배당수익률은 3.54% 정도로 꾸준해요. 배당성향은 70~80%로, 이익의 상당 부분을 주주에게 돌려주고 있습니다. 최근 5년 동안 배당이 조금씩 올라왔어요. 코카콜라에 1,000만 원을 투자하면 연간 약 40만 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고, 안정적인 현금 흐름 덕분에 배당이 계속 증가할 가능성도 큽니다.
AT&T(T, AT&T)
AT&T(T, AT&T)는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회사로, 통신뿐만 아니라 미디어 사업도 크게 하고 있어요. 5G 네트워크 확장과 미디어 콘텐츠 강화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재무 상태는 괜찮고, 사업 구조 재편 덕분에 비용 절감 효과도 보고 있어요. 배당수익률은 약 6% 이상으로 상당히 높고, 배당성향은 60~70% 수준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배당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AT&T에 1,000만 원을 투자하면 연간 약 60만 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하 시기에는 더욱 매력적일 수 있죠.
엑손모빌(ExxonMobil, XOM)
엑손모빌(ExxonMobil, XOM)은 에너지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엑손모빌은 비용 절감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3.54%이며, 배당성향은 50% 내외로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잘 관리하고 있어요. 지난 5년간 배당은 꾸준히 늘어왔고, 에너지 가격이 안정되면 배당의 안정성은 더욱 강화될 거예요. 엑손모빌에 1,000만 원을 투자하면 연간 약 35만40만 원의 배당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O)
리얼티 인컴(Realty Income, O)은 부동산 투자 신탁(REITs)으로, '월급주는 주식'이라는 별명답게 매달 배당을 줍니다. 상업용 부동산 임대 수익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임대료 수익이 꾸준해요. 현재 배당수익률은 약 4~5%로 꽤 높고, 배당성향은 80% 이상입니다. 최근 5년간 배당은 꾸준히 늘어났고, 매달 배당이 들어오는 점이 특히 매력적입니다. 리얼티 인컴에 1,000만 원을 투자하면 매월 약 3만 3천 원, 연간 약 40만 원 이상의 배당을 받을 수 있어요. 이처럼 월별로 꾸준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KMB)
킴벌리 클라크(Kimberly-Clark, KMB)는 화장지, 기저귀 같은 개인 위생 제품을 만드는 글로벌 기업으로, 안정적인 수요 덕분에 꾸준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요. 특히 경제적 불황에도 잘 견딜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배당수익률은 약 3.5% 정도로, 배당성향은 60~70%입니다. 지난 5년간 배당이 꾸준히 늘었고, 1,000만 원을 투자하면 연간 약 35만 원의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소비재 시장에 기반한 꾸준한 배당 성장이 기대됩니다.
이렇게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시기에는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배당을 주는 고배당주들이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 위에서 소개한 고배당주들은 다양한 산업에 걸쳐 있어 리스크를 분산하는 데도 유리하고, 각기 다른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죠. 다만, 개별 기업의 상황과 경제 환경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투자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투자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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