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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의왕 수원 군포 지역 아이와 가볼만한 곳 철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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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치앤웰니스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근교 의왕, 수원, 군포, 안양 지역에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만한 곳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철도박물관이라는 곳입니다.

 

철도박물관이 서울 근교에 있는줄은 저도 미처 알지 못했었는데요, 아이와 함께 어디를 놀러가야 할지 알아보던 중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의왕시에 여러 종류의 기차를 구경할 수 있는 철도박물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온가족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다녀와보니 아이와 부담없이 다녀오기에 좋은 장소더라구요.

특히 아이들은 자동차, 비행기, 기차 같은 교통기관에 관심이 많이 때문에 기차 구경도 대부분 좋아할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희 아이들도 참 많이 좋아했네요.

 

그럼 철도박물관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철도박물관의 전체적인 개요입니다.

 - 주소 : 경기도 의왕시 철도박물관로 142 철도박물관

 - 문의처 : 031-461-3610

 - 관람시간 : 매일 09:00~18:00 (3월~10월) / 매일 09:00~18:00 (11월~2월)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알아보니 이 철도박물관이 생긴지도 정말 오래되었더라구요.

1981년도에 철도고등학교 실습장 안에 있던 철도기념관이 그 모태라고 하고요, 이를 확대하여 1988년도에 정식 개관을 했다고 하니 30년이 훌쩍 넘은 것이죠.

 

네비게이션에 철도박물관을 찍고 가시면 넓은 주차장이 있어 주차에 어려움은 크게 없으실 거예요!

정문의 모습입니다.

정문에 붙어있는 철도박물관의 명패가 세월의 흐름을 보여주고 있네요.

 

 

 

이곳이 매표소입니다.

입장료는 비싸지 않아서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어요.

만 19세 이상 성인은 2,000원, 아동 및 청소년은 1,000원입니다. 단체요금은 20인 이상부터 적용되고 50% 할인이 되네요.

 

 

철도박물관 안내도입니다.

아주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이들이 뛰어다니기에는 충분한 공간입니다.

이 곳에는 특색있는 열차들이 많이 전시가 되어 있는데요, 옛날에 대통령이 탔던 전용기차, 증기기관차, 유엔군사령관전용객차 등 여러 종류의 기차를 구경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매표소에서 표를 끊으면 위와 같은 스탬프 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총 5개의 기차 앞에 스탬프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5개의 도장을 모두 받아서 매표소에 제출하면 아이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기차 스티커를 받을 수 있어요!

 

야외에 전시된 기차들의 모습입니다.

기차에 있는 계단을 타고 올라가 볼수는 있는데요, 시설관리를 위해 내부까지 들어가지는 못하고 문밖에서 유리를 통해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기차들이 대부분입니다:)

 

곳곳에 우리나라 기차의 역사라든지 종류들을 알려주는 나름 유익한 전시물들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알려주기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대부분 내부에까지 들어갈 수는 없지만 들어갈 수 있는 기차도 있어요.

 

아주 오래된 기차는 아니지만 아이들은 잘 모를 예전 기차의 내부를 볼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 반응도 나쁘지 않았네요 ㅎㅎ

 

선풍기가 달려있는 객차 내부의 모습입니다ㅋㅋ

 

이제 철도박물관의 하이라이트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우측에 보이는 파란색 열차가 KTX를 처음 도입할 때 만든 목업본이라고 하는데요, 이 열차는 내부 객실도 들어갈 수 있음은 물론 아이들이 조종석에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철도박물관에서  줄이 가장 긴 곳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둘째야.. 넌 뭘 뽑아낸거늬...)

 

마음대로 만져볼 수 있는 공간이어서 아이들도 신기해 하고 재미있어 했습니다.

 

철도박물관에는 실내 전시관도 있습니다. 그런데 야외에 더 볼거리가 많더라구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철도박물관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이들과 주말에 어딜 가야할지 고민하고 계시는 분이라면 한 번쯤 다녀오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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