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을 거듭해 오던 가상화폐 시장이 최근 유의미한 반등을 보여주면서 투자심리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작년말부터 줄곧 하락한 가상화폐 시장에서 물려계신 분들도 참 많으실텐데요,
현재의 상승이 좀 더 이어져서 많은 분들이 탈출도 하시고, 여기에 더해 수익도 많이 가져가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에이다(카르다노라고도 하죠) 코인에 대한 소개 및 시세 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인 추천이 아닌 정보 공유 목적의 글입니다.)
에이다? (ADA, Cardano)
에이다는 미국의 개발자 찰스 호스킨슨(Charles Hoskinson)이 설립한 카르다노 재단에서 만든 가상화폐입니다. 에이다는 보통 3세대 블록체인으로 분류되는데요,
1세대 코인은 주로 '탈중앙화 금융거래'를 목표로 만들어진 가상화폐로 비트코인, 리플, 라이트코인 등이 대표적입니다.
2세대 코인은 '스마트 컨트랙트'가 핵심 키워드입니다.
화폐의 기능에 더해 거래내역을 기록할 수 있고 특정한 조건이 충족되면 계약이 이행되는 방식으로 작동이 되는 것이죠. 개발자의 프로그래밍에 따라 계약 및 이행조건을 지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더리움이 대표적인 2세대 코인입니다.
3세대 코인은 2세대 코인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코인들로, 대표적인 코인이 바로 에이다입니다.
2세대 코인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은 처리 속도가 느리고 수수료가 비싸다는 큰 단점이 있는데요, 카르다노 에이다의 경우 처리량을 1초당 200건까지 늘리는데 성공하며 3세대 블록체인의 등장을 알리는 데 크게 일조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더리움의 경우 1초당 30여건)
3세대 코인은 에이다 외에도 솔라나, 폴카닷 등이 있어요.
에이다의 시가총액은 현재 7위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포스팅 일자 기준)
에이다 시세
에이다의 시세는 2021년 9월경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3.1불을 찍고 5개월여간을 계속 하락하더니 지난 2월에 0.75불로 저점을 찍었네요(1/4토막...ㅠㅠ)
설마 1불도 깨겠어?? 했었는데 말이죠..
다행히도 현재는 1.2불까지 반등 중입니다.
큰 시세 하락에도 시총 7위를 유지하고 있으니 메이저 코인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에이다 호재 소식
줄곧 하락만 해오던 에이다이지만, 이번에 의미있는 호재가 떴습니다.
바로 오는 6월에 바질 하드포크를 실시한다는 내용입니다.
바질 하드포크?
하드포크는 코인의 메인 업그레이드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이번 바질 하드포크의 핵심은 블록 사이즈와 프로그래밍 언어의 업그레이드 그리고 Diffusion Pipelining이라고 하는 블록 생성 과정상의 업그레이드라고 합니다.
이를 통해 트랜잭션 및 계약 처리의 속도 증가가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에이다의 하드포크에 기대감이 모아지는 이유는, 그동안 하드포크 시점에 늘 시세의 상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카르다노는 2020년 7월에 쉘리 하드포크, 2021년 3월에 메리 하드포크, 2021년 9월에 알론조 하드포크를 실시했었는데요, 세 번 모두 발표시점~하드포크 시점까지 꽤나 큰폭의 상승이 있었습니다.
과거 하드포크 때마다 꽤나 큰 폭의 상승이 있었던지라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입니다. (하드포크가 끝난 이후로는 보통 하락)
현재 비트코인을 필두로 한 가상화폐 시장에 유의미한 반등이 나오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 분위기가 좀 더 이어진다면 호재를 등에 업은 에이다의 시세도 당분간 우상향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시장은 여전히 큰 변동성에 노출되어 있는 만큼 신중하게 투자하셨으면 합니다.
모든 분들의 성투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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